요즘 2030세대의 옷장에서 필수품이 된 패션 아이템이 있다. 바로 ‘트위드 재킷’이다. 코코 샤넬에 의해 유명해진 트위드 재킷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며 계절과 상관없이 사랑받는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웨딩 시즌을 맞아 ‘하객룩’을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더욱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원래 남성 스포츠웨어였던 ‘트위드’
패션업계가 지난해 소비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제외한 LF·신세계인터내셔날·한섬 등 대다수 업체들의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업계는 새판 짜기를 통한 복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내수 산업에서 위기를 겪은 의류 브랜드들은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등으로 수익성 반등을 꾀하고 있다.지속
한섬의 여성복 브랜드 ‘타임(TIME)’이 글로벌 패션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한섬은 글로벌 전용 라인을 앞세워 ‘패션 성지’ 파리에 안착 후 본격적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의 위상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4년 F/W 파리 패션위크’에 ‘타임(TIME)’이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1993년 론칭한 타임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올드머니’(은은한 찐부자룩)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패션의 대명사이자 대표 스타인 배우 이영와 고현정의 룩이 재주목받고 있다. 올드머니룩이란 눈에 띄는 브랜드 로고나 화려한 색상 사용을 지양한 패션을 말한다. 은근한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는 것이 스타일링의 목표인 만큼 소재 특성을 부각한 기본적인 아이템 위주로 인기를 얻
“자연과 소통하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향한다.”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전성기를 맞이한 2010년. 컬처 아웃도어의 문을 연 1세대 브랜드가 있다. 바로 F&F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전신 ‘더도어(The door)’다. F&F는 2012년 3월 ‘더도어’라는 이름으로 아웃도어 브랜드를 론칭했다. 더도어는 ‘컬처 아웃도어’라는 콘셉
넥타이를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여성이 늘고 있다. 남성 직장인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넥타이는 이제 더 이상 ‘남성의 것’이 아니게 된 것이다. 패션에 성(性)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도 오래. 남자들 사이에서는 진주 목걸이가 유행한 것처럼 여자들의 넥타이 패션은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이는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젠더리스 패션’
최근 몇 년간 유행하던 복고풍의 화려한 Y2K 패션이 가라앉고 ‘조용한 럭셔리’가 뜨고 있다. 명품 로고로 뒤범벅된 패션은 저물고,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은근하게 ‘부내’가 드러나는 ‘올드머니 룩’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열광하고 있다. ‘올드머니’(Old Money)는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자산을 가진 상류층, 이른바 ‘금수저’를 뜻한
전공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발레는 최근 몇 년 새 우리 일상생활 속으로 파고들었다. 비전공자도 발레를 편하게 취미로 즐기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취미 발레 유행의 흐름에 큰 기여를 한 발레 전도사가 있다. 댄스팜코퍼레이션의 김성준 대표다. 그는 발레복 사업을 시작으로 취미발레 커뮤니티 메시아컬쳐스튜디오를 오픈해 발레의 대중화
패션업계가 올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후 해외여행 등 큰 지출을 동반하는 소비가 늘어나면서다. 팬데믹 기간 국내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역대급 초호황을 누린 데 따른 역기저 효과가 작용, 예년만 못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패션업체들은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론칭, 해외 시장 공략 등 저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업체들이 자체 브랜드(PB·Private Brand) 사업 강화에 한창이다. 판매 위주의 플랫폼 사업만으로는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패션 플랫폼들은 수익 모델 개편에 나서기 위해 자체 브랜드 상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접 브랜드를 기획·판매하면 중간 유통 마진 절감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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